보궐선거 이제 선택의 시간 / 서울시장 핵심 쟁점 알아보자

2021년 4월 7일 재보궐 선거 본 투표가 시작되었다. 서울시장과 부산시장을 비롯해 지방자치단체장 4명과 지방의원 17명을 뽑기 위한 투표가 새벽 6시부터 전국 3400여 개 지정 투표소에서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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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궐선거

이번 보궐선거는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다. 전국 21개 선거구에서 치러지는 재보궐선거는 지방선거이지만 차기 대통령 선거를 11개월 앞두고 있고 서울과 부산에서 동시에 진행된다는 점에서 대선을 앞둔 싸움이라고 볼 수 있다. 

 

• 4월 7일에 시작된 보궐선거는 사전투표와 달리 주민등록상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가능하다. 신분증을 꼭 지참해야 투표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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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표하기 전에 발열체크는 필수이고 미열이 있는 유권자는 별도로 마련된 장소에서 투표가 가능하다. 또 마스크와 비닐장갑을 끼고 거리를 두며 투표가 진행된다. 

사전투표에서는 서울 지역 투표율이 22%로 많은 관심을 가졌다. 이번 사전투표율이 보궐선거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최종 투표율도 높을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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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보궐선거의 핵심쟁점

지난달 LH 투기 사건이 터지면서 이번 서울시장 보궐선거의 핵심 쟁점은 부동산이다. LH 투기 사건 이후 민심은 야권 후보 쪽으로 기울었고 그러자 박영선 후보 측에선 강력한 대책을 촉구했다. 오세훈 후보 측은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실패했다고 지적하며 정권심판론을 들고 나왔다. 공약 경쟁도 부동산 주택 공급으로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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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후보는 공공주택 30만 공급과 반값 아파트 공급을 제시했고 오세훈 후보는 규제 완화를 통한 민간 재건축과 재개발을 내세웠다. 젊은 부동층 민심이 박영선 후보쪽으로 기울고 있기 때문에 막판까지 향방은 알 수 없다. 국민의 힘은 여론조사에서 우세하다고 나오면서 승리를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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