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이먼트는 2020년 12월 31일을 끝느오 구구단이 공식적인
그룹 활동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구구단 멤버들도 안타까운 심경을 밝혔다. 리더 하나는 "안타깝고 죄송한 마음이 크다. 구구단이 첫 무대를
밝고 단짝을 만난 그 날을 아직도 잊을 수 없다. 구구단 하나로서 멤버들과 활동하며 지나온 날들은 내 인생에
있어 참 소중한 시간이었다. 매일을 웃을 수만은 없었지만 곁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단짝이 있었기에
더 큰 꿈을 꿀 수 있었고 행복했다" 고 밝혔다.
멤버 샐리 또한 자신의 sns에 "6년 전으로 돌아갈 수 있다면 후회하게 두지 않을거야" 라고 적었다.
이에 김세정은 "그때의 너가 있었기에 지금의 너가 있다고 믿자. 우리 정말 잘 버텻어. 샐리 고마워"라고 답글을 남겼다.
구구단은 2016년 데뷔했지만 정상적인 활동 기간은 단 2년에 불과하다.
초반에는 mnet 프로듀스 101을 통해 만들어진 프로젝트 그룹 아이오아이 출신 김세정과
미나를 전면에 내세워 인지도를 높였다.
하지만 멤버 혜연이 건강상의 문제로 팀을 탈퇴하고 8인조로 재편, 2018년 11월 '액트5. 뉴 액션' 을
마지막으로 오랜 공백을 맞았다.
이후 각자 개인활동에 집중해왔지만 김세정과 미나를 제외한 다른 멤버들의 활동은 거의 없었다.
이에 샐리도 불편한 마음을 드러냈다. 샐리는 5월 중국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미 두 멤버가 크게 알려져 멤버간
격차가 심했다. 이미 팬들이 많은 그들에게만 시선이 쏠렸다. 2019년 초 소속사에서 집으로 가라고 했다.
언제 돌아와야 하는지 물었더니 돌아올 필요가 없다고 했다. 다른 멤버도 같은 지시를 받았다. 버텨봤지만
선택의 여지가 없어서 결국 떠나야 했다' 고 털어놨다.
젤리피쉬는 "비록 그룹 활동은 마루리 되지만 당사는 멤버들이 음악, 연기 등 다양한 개인 활동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 이라고 텃붙였다.
또한 그동안 보내주신 큰 성원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구구단을 아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된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 마지막으로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있는 멤버들에게
변함없이 따뜻한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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