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시랭 이혼이유 라디오스타 왕진진

팝 아티스트 낸시랭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결혼 생활에 대해 고백했다

낸시랭은 지난 2017년 12월 혼인신고를 했다.

낸시랭의 결혼 소식이 알려지면서 남편 왕진진의 여러 범죄 이력이 도마 위에 올랐다.

결국 낸시랭은 결혼 10개월 만에 이혼을 하며 3년간에 소송 끝에 지난 9월 전남편과 완벽하게 남남이 되었다.

낸시랭은 라디오 스타를 통해 그동안에 일화를 털어 놓았다.

전 국민이 반대하는 결혼을 왜 했느냐? 라는 질문이 가장 힘들었다고 한다.

전 남편은 자기를 속이기 위해 조직적으로 팀을 이뤄 팀당 3~5명씩 3팀이 있었다고 했다.

속고 속이고 설득을 당해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

남편의 대한 안좋은 기사들이 터졌을때 주변 사람들이 "이혼해라" 했지만

혼인신고를 하자마자 이혼하는게 현실상 쉽지 않았다고 토로한 낸시랭은

전남편이 혼인신고를 먼저 하자고 조르고 설득했다. 마카오에 자신의 가족이 다 있다고 해서 그걸 그대로 믿었다고 했다.

나뿐아니라 교수님, 갤러리 관장님, 기업 대표님 등 모두 속고 있었다.

나보다 많은 경험을 하고 똑똑한 분들이 속고 있었기에 믿을 수 밖에 없었다고 전했다.

낸시랭은 흔한 결혼식, 웨딩화보 없이 시작했던 10개월 결혼 생활이

안 좋은건 다 겪어 본 불행 종합세트 였다고 털어 놓았다.

특히 사채 빛을 떠안아 3년동안 8억이 9억으로 늘어났고 이자만 월 600만원이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유발했다.

어려웠던 시간을 회상하며 낸시랭은 결혼을 앞둔 여성들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으로 결혼 전 필수 체크리스트를 꼽으며 현실 조언도 전했다.

낸시랭은 "결혼식은 하되 혼인신고는 최소 2~3년 살아보고 하면 좋을 것 같다" 고 하고

가족관계 증명서, 건강 검진 결과, 금융기관 서류 등을 꼭 미리 확인하라 강조했다.

최근 자발적 미혼모가 된 사유리에게

"넌 정말 대단한 여자야 멋있어" 라고 응원했다고 밝히며 흐릿하게 구상중인 가족계획을 공개하고

50대가 되기 전 꼭 해보고 싶은 버킷리스트를 공개해 공감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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