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접종시작 세계 첫 접종자 개발성공

영국은 세계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고 한다.

코로나19가 등장한지 343일 만에 임상 3상시험을 마치고

검증된 백신의 일반 접종이 개시된 것이다.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의 세계 첫 접종자는 영국의 90세 마거릿 키넌 할머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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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은 현재까지 2천만명에게 접종할 수 있는 4천만 도즈를 구매했으며

인구의 40프로인 2천5백만명 접종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국에 앞서 러시아에서는 2020년 12월 5일부터

일반을 대상으로 자체 개발한 '스푸트니크브이'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하지만 통상적인 백신 개발 절차와 달리 3단계 임상시험을 건너뛴채

공식승인을 받으면서 효능과 안전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현재 대한민국 정부는 코로나19 백신을 4400만명분 확보한 상태이다.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해 1000만명분의 백신을 확보하고

글로벌 기업을 통해 3400만명분의 백신을 선구매 하였다.

해외 제약사는 모두 4곳으로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모더나에서 각각 2000만분, 얀센에서 400만분을 확보한 것이다.

정부는 백신이 아직 개발 단계이고 접종 부작용이 불확실하기 때문에 구매물량을 정하였다고 한다.

정부는 국내 확진 규모를 고려하여 안전한 접종에 초점을 맞춘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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